[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지연된 ‘2020 희망리턴패키지 노란우산 재기교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지킴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내수부진과 과다경쟁 등으로 폐업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 중 재기를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 교육은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폐업지원 및 재기교육 등 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인원은 3500명(1회 40여명), 교육 횟수는 총 80회로 용인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 및 지역별 강의장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2020년부터 희망지킴과정 교육수료자가 취업할 경우 전직 장려수당(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사업 존폐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폐업관련 정보제공과 향후 진로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노란우산은 폐업자에 대한 재기지원(전직) 교육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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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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