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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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 받아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7.03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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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조사에서 93.2점 획득
"지역민의 공공의료기관 역할강화 기대에 부응"
기장군 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2019년)에서 지난 2018년의 89.9점보다 3.3점 상승한 93.2점을 획득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군 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2019년)에서 지난 2018년의 89.9점보다 3.3점 상승한 93.2점을 획득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고객만족도조사에서 지난 2018년의 89.9점보다 3.3점 상승한 93.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월에서 2월 사이, 최근 1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해당 서비스를 경험한 성인 남녀 29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해 고객만족도 평가점수 93.2점을 획득했다.

세부결과에서 검진을 포함한 외래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2.0점 상승한 91.9점으로, 평가의 모든 요소가 상승했으며, 입원사업은 전년대비 4.5점 상승한 94.1점을 획득했다.

의학원은 이에 대해 “고객만족도조사 점수 주요상승요인으로는 진료서비스, 간호부 및 의료진 고객 케어, 진료 인적역량 및 시설환경 등의 품질의 상승이었다”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오픈에 따른 공공병원으로 사회적 책임 부분 및 전반적 고객만족 부분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본 의학원이 암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상급의 진료 제공과 함께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관계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이 증명됐다”며 “전인적인 환자 케어가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의학원은 암 환우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하고 스마트한 헬스케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타기관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도입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장군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달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 폐암, 수술마취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아, 대장암은 6년 연속, 폐암은 5년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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