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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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 시행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7.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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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수납 오픈, 환자 중심 서비스 환경 구축
IT 기반 비대면 서비스 시스템 도입
구미차병원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
구미차병원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은 지난달 29일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환자에게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수납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 내 수납 창구를 방문하거나 대기하는 일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미차병원은 병원 무인수납기(키오스크) 개발 업체인 포씨게이트와의 협업으로 IT기반의 비대면 서비스인 '큐어링크' 시스템을 도입, 기존 병원 결제 시스템과 다른 간편 결제 환경을 갖췄다.

환자가 구미차병원을 이용하면 환자는 카카오톡의 알림톡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게 되며, 하단의 ‘모바일 수납하기’ 버튼을 눌러 즉시 결제창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결제를 위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으며, 환자의 개인정보를 저장하여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일반 모바일 결제 방식을 활용하여 진료비 수납 결제를 간편화 했다.

모바일 수납 서비스를 이용 후 영수증, 처방전 등 인쇄물이 필요할 경우 병원 내 무인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김병국 병원장은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이 수납을 위해 대기하거나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진료 예약에 대한 안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과 추가 서비스로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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