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년 ‘2분기 친절왕’ 배유미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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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0년 ‘2분기 친절왕’ 배유미 주무관 선정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7.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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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공무원 시민·공직자 339명 참여 투표에서 182표 얻어
친절공무원 배유미 주무관 (제공=수원시)
배유미 주무관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2020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에 영통구 광교1동 맞춤형복지팀 배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는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표창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직자들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라고 2일 밝혔다.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시민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 친절왕 공무원(1명)을 선정·표창하고 있다.

선발은 시민이 칭찬한 공무원 가운데 수원시 자체 심사를 통해 후보자 5명을 선정해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행정포털(직원)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담당자의 적극성, 대민만족도, 민원해결 정도, 참신성)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이번 2020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에는 영통구 광교1동에 근무하는 배유미 주무관이 시민·공직자 등 3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82표(53%)를 얻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선정에 참여한 시민은 “5월 14일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문의를 했는데, 배 주무관이 코로나19로 바쁜 와중에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안내해줬다”며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유미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의 표창장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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