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기후환경 분석해 무더위 스마트하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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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기후환경 분석해 무더위 스마트하게 대비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7.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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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에 기후 분석하여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제공=경기도시공사)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제공=경기도시공사)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11개를 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주변 교차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이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스마트 그늘막은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잠시 피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공사와 다산신도시 입주민 대표와 오랜 협의의 결과로 앞으로도 공사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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