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역주민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텃밭가꾸기’를 통해 직접 재배한 감자 400kg를 지난 6월 30일 대청면 독거노인 70여 세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도 대청면 무료급식소, 저소득 밑반찬지원, 경로당 등에 배추 900포기, 무 300개, 고구마 200kg, 감자 300kg 등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나누기에 앞장서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바 있다.
‘사랑의 텃밭’은 사업참여 주민들이 휴경지를 경작하여 재배한 농작물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이 높은 사업이다.
강원식 대청면장은 “코로나19로 노인회관 휴관이 장기화 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지만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 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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