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평균 1188만원으로 책정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SK건설은 오는 3일 인천 중구 운남동에 분양하는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아파트 1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별로는 △70㎡ 69가구 △78㎡A 114가구 △78㎡B 69가구 △84㎡A 464가구 △84㎡B 124가구 △84㎡C 69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이 편리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한번에 잇는 제3연륙교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육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영종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있다. 운서역 일대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가 가깝다.
이 단지에는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과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입주민에게는 SK건설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제공된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지원한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3일 계약은 내달 3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