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US여자오픈 출전 자격 발표… 김지영2·박민지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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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US여자오픈 출전 자격 발표… 김지영2·박민지 등 포함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7.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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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예선전 없어 세계 75위까지 출전 가능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김지영2. 사진= KLPGA.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김지영2.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출전 자격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1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예선 대회를 치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예년의 경우 세계 랭킹 50위까지 US여자오픈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75위까지로 범위가 넓어졌다. 세계 랭킹은 전 세계 주요 투어가 중단되기 전인 3월 16일 자를 기준으로 한다.

이에 3월 16일 자 세계 랭킹에서 각각 53위와 72위였던 박민지와 김지영2는 US여자오픈에 나갈 자격을 확보했다. 더불어 54위 이소미, 64위 조정민, 65위 이소영, 70위 김아림, 73위 박채윤 등 KLPGA 투어 선수들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2019년 K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5명인 최혜진, 장하나, 이다연, 임희정, 조아연도 올해 US여자오픈에 뛸 수 있다.

더불어 한국 선수 중에는 지난 10년간 US여자오픈 우승자 6명 이정은6, 박성현, 전인지,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 지난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2명 ANA 인스퍼레이션 고진영, 브리티시여자오픈 김인경, 2019시즌 레이스투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30명 기준으로 5명 허미정, 지은희, 김효주, 김세영, 양희영에게도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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