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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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0.07.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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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수강료 무료, Wi-Fi 사용 가능한 환경 권장
실시간 강의로 강사와 즉각적인 소통…코로나19로 정체된 일상생활 회복 기대
동대문구가 구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동대문구가 구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 중 한 가지의 스마트기기만 있다면 구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하며 실시간 강의로 진행돼 강사와의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구는 이달부터 건강을 지키는 전통의 힘 발효이야기(용신동),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배로운 동의보감 알쓸보감(전농1동), 내 손안의 수채화(전농 2동), 알고 보면 재미있는 커피인문학(답십리2동), 너와 나의 소통이야기 스마트폰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에 대한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데이터 사용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Wi-Fi 사용이 원활한 환경에서 학습에 참여하길 권장한다”고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동네배움터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용신동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2동 △장안1동 △휘경2동 △답십리도서관 △화담(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선농단역사문화관 △다문화 도서관 모두 △휘경아뜰리에 △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총 12개소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의 꿈을 여는 평생학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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