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71개사 584개 상품 참여…총 매출 30억원 기록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티몬, G마켓, 11번가 등 11개 오픈마켓과 SSG닷컴, CJ몰 등 5개 종합·전문몰을 활용해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추진했다.
이번 기획전은 민간쇼핑몰 16개 채널에 총 471개 소상공인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사전 붐업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최대 40% 할인쿠폰 등 지원을 확대해 지난달 30일까지 2주간 약 30억원의 매출을 일으켰다.
상품 판매 결과, △경북 사과 △돈가스 △참기름 등 소상공인 직접 생산한 식품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식품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센터는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기획전 외에도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V-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한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사업은 20년 상반기에 약 1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소상공인의 좋은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V-커머스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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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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