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7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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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7월 분양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7.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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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세권…광역시 전매금지 전 막차 단지
남구 대연동에 형성되는 1만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 중심 단지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전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대연동에서 2015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부산 남구 대연동 1203-10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57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로 이 중 5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향후 이미 입주한 ‘대연파크푸르지오’와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비롯해 분양 예정인 ‘대연비치재건축’과 함께 약 6000여 가구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반경 500m 내 위치하는 역세권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광안대교 및 부산항대교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부산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과 못골역 상권, 홈플러스, 병원 등 생활 인프라는 물론 우룡산공원, UN공원, 부산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있다. 또 석포초등학교, 감만중학교, 동항중학교, 석포여자중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등이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향후 약 1만여 가구로 조성되는 신흥주거타운의 중심에 있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등 개발사업 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부산항 북항 일대가 컨테이너 전용부두 역할과 함께 요트 등 마리나 산업, 오페라하우스, 컨벤션 센터 등 문화∙주거∙레저가 결합된 복합 기능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 광역교통망을 연계해 북항 일대를 원형으로 잇는 ‘환상형 교통망(Ring Road)’이 구축된다.

단지는 대우건설이 지난해 리뉴얼한 새로운 푸르지오 BI와 상품이 적용된다. 펫네임 ‘클라센트’는 Classy(고급적인, 멋진, 품격있는)와 Central(중심의, 중앙의)의 합성어로 전통적 주거선호지역인 대연동의 중심에 푸르지오가 제공하는 품격있는 주거가치를 누리는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078-6번지(수영역 12번 출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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