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세계 으뜸 모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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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세계 으뜸 모델 조성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7.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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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다양한 의견수렴 통해 차질없도록 당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자문단 회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자문단 회의 모습(사진/전남도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재로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정책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진 회의에는 김종율 흥양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명동주 농업회사법인 써니너스 대표 등 스마트팜 선도 농가를 비롯 신창선 순천대 교수, 나해영 목포대 교수, 김용규 전남테크노파크 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에서부터 참여한 이들 자문위원들은 교육과 연구·생산기능이 집약된 농산업으로 경쟁력 있는 단지로 조성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조성이후 효율적인 혁신밸리 운영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배후지역에 첨단 농업단지를 조성해 수출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인과 농업에 도전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지역 농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적 청년 창업 모델로 육성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간척지 33ha에 총사업비 1천 1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현재 기반조성과 실증단지, 스마트팜 임대단지 등에 대한 실시 설계를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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