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지난 30일, 18개시군, 강원지방경찰청, 강원관광협회 관계자 30여명이 금년도 휴가철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대책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수수 근절, 불친절, 음식점 등의 불량한 위생환경, 주요관광지 불법쓰레기 투기 등에 대한 분야별 근절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아래와 같이 강력한 행정력을 펼치기로 했다.
분야별 근절방안은 △ 도・시군 및 경찰・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 △ 지역 내 외식업, 숙박업 등 관련단체를 통한 자정운동 전개 △ 물가점검반 운영으로 요금 과다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다중이용업소 위생 점검 및 집중방역 △ 시군 소식지, 홈페이지,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한 물가안정 유도 △ 주요 관광지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 운영 △ 해수욕장 상황실 운영 및 인명구조 등 안전관리요원 배치 △ 코로나19관련 클린강원 패스포트 가입토록 지속 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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