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료 부담 줄이고 환급률 높인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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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료 부담 줄이고 환급률 높인 종신보험 출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7.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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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화생명은 초저금리 시대를 대비하는 종신 상품 ‘한화생명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납입 유연성 기능과 중도 적립 서비스를 강화해 환급률을 높였다.

유형은 해지환급금 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미보증형이 있다. 고객은 두 방식 모두 30% 또는 5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최소 5년)만 경과하면 고객이 추가납입, 중도인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도인출은 연 12회까지, 추가납입은 납입완료 후 경과연수에 따라 최대 ‘기본보험료 총액’의 1배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납입완료 보너스를 신설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납입완료 보너스는 고객이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를 적립금에 더해준다. 오랜 기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위한 장기유지 보너스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10.5%까지를 적립금에 얹어주는 방식이다. 5년납은 주계약 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 7년납 이상은 주계약 가입금액과 상관없이 장기유지 보너스가 발생한다.

가입연령은 만15세~70세, 납입 기간은 5~20년납이다. 주계약 5000만원 기준으로 40세 고객이 20년납, 1종(해지환급금 30% 일부지급형), 해지환급금 보증형, 기본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13만6500원, 여성 12만3000원이다.

이 밖에 여기에 간편심사를 거쳐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 종신보험’도 함께 출시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 유병자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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