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대 출마 예고하며 “한국 미래는 바이오헬스” 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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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대 출마 예고하며 “한국 미래는 바이오헬스” 또 강조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7.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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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처리후 7일께 출마 선언 예정
“국가위기 책임대처·거대여당 책임운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국난극복위원장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국난극복위원장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7일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예고했다. 그는 당권 주자이자 대권 주자의 비전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출마선언을 예고한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을 먹여살리기 위한 비전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했다. 출마 이유와 관련해서는 "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 또 하나는 초유의 거대여당을 국민 앞에서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비전 산업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이나 그린뉴딜에도 충분한 경제효과가 있고 일자리도 있다"면서도 "세계시장 변화를 놓고 볼 때 그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면 바이오헬스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말 이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 계획이 문재인 정부에서 본격화되고 아마 그 꽃이 다음 정부에서 피게 되지 않겠느냐"며 "상임위별로 쟁점 문제에 대해 정부와 부처, 산업계 의견을 들어보고 지금부터 시동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회를 향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키우기 위한 투자와 규제 혁파가 21대 국회가 해줘야 할 일 중 하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정규직 논란과 관련해서는 "인천공항 문제도 빨리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열거나 합동회의를 해서 문제가 어디에 있고 어떤 해법이 있나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그렇지 않고 개개인 의원들이 해법을 제시하는 것보다 이미지 마케팅 발언을 하면 해결에 도움이 될까 그게 국회다움일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인국공 논란)에 대해서 좀 더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정치인들이 장외에서 단편적으로 말을 주고받는 것이 바람직할까에 대해서 의문"이라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남자는 엄마 되는 경험을 하지 못해 나이 먹어도 철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비혼, 난임 여성 등에 대한 배려가 없는 발언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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