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돌출입교정, 클리피씨교정으로 발치 없이 ‘가능’
상태바
[건강 칼럼] 돌출입교정, 클리피씨교정으로 발치 없이 ‘가능’
  • 이승연 아이디문정역치과 원장
  • 승인 2020.07.0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연 아이디문정역치과 원장.
이승연 아이디문정역치과 원장.

[매일일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돌출입교정을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발치에 대한 부담이나 심미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진행하는 돌출입교정은 치아발치가 동반돼 영구치를 뺀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클리피씨교정 등 다양한 교정기의 등장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치아발치 없이 돌출입교정이 가능하다. 아이디문정역치과에서는 환자들의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아이디 비발치 돌출입교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발치 교정을 완료했지만 만족도가 미미하거나, 더 심미적인 완성을 원할 경우도 개선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아발치 없이 진행하는 아이디 비발치 돌출입교정은 클리피씨교정을 이용한다. 클리피씨교정은 기존의 보철교정과 달리 와이어를 묶지 않고 고정하는 자가결찰 시스템이다. 고정돼 있지 않은 와이어가 자유롭게 움직여 꾸준하고 일정한 힘으로 교정을 진행해 치아 교정 기간이 일반 보철교정보다 빠른 편이다.

클리피씨교정의 또 다른 장점은 부드럽게 움직이는 와이어로 통증이 덜하고 치아 색에 가까운 세라믹 브라켓을 이용하기 때문에 심미성 역시 크게 해치지 않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돌출입교정은 치아의 이동을 포함해 각도 변화 예측, 치아의 무게중심을 기준으로 특수 제작된 장치를 정확한 위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출입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아이디문정역치과에서는 교정기와 교정용 스크류(Screw) 사이에 스프링이나 고무줄을 연결해 치열을 후방으로 움직이는 방법을 이용한다.

치아발치 없는 돌출입교정은 △발치교정 완료 후 여전히 입이 나와 보이는 경우 △돌출입이 심하지 않아 되도록 이를 빼지 않고 개선하고 싶은 경우 △영구치를 빼는 것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이를 빼지 않고 입매 교정을 원하는 경우 등의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돌출입교정은 정확한 진단과 클리피씨교정 등의 교정기 보유 여부, 실수 없는 정확한 장비 부착을 할 수 있는 노하우 등 삼박자를 고르게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 돌출입교정 시 치아발치 없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살리고 싶다면 치과 선택 시 해당 조건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돌출입교정 시 개인 상태에 따라 치아발치가 동반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생각하면 좋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