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65세 이상 어르신에 덴탈마스크 추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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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65세 이상 어르신에 덴탈마스크 추가 지급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7.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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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3381명에 10매씩, 총 64만매덴탈마스크 지원
동주민센터‧통·반장 통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
양천구가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지원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지원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최근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65세 이상 6만3,381명을 대상으로 총 64만매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구는 더워진 날씨로 인해 KF마스크보다 수요가 높은 덴탈마스크를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서울시에서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교부하는 5매의 마스크에 별도로 5매를 더해 1인당 10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1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 배송되고,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10일까지 통·반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약32만매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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