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 더샵 갤러리에서 ‘위드 파트너스 데이(With Partners Day)’를 열어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 협력사들과 최신 아파트 건축 트렌드는 물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포스코 그룹의 경영이념을 공유함으로써 타 건설사와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고자 했다.
‘위드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 참석한 우수 협력사는 지난 2019년 ‘공사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두송건설㈜ △㈜김앤드이 △㈜신우건설 △㈜진덕건설 △㈜지티일렉콘 △㈜욱림건설 등 6곳과, 프로젝트 준공 후 품평회에서 포상을 받은 ‘품질 최우수협력사’ △정도설비 △㈜케이세웅건설 △㈜현재기업 △㈜보성조경 등 4곳을 합해 모두 10곳이다.
포스코건설은 ‘공사 우수 협력사’ 선정이 아파트 품질과 소비자 만족으로 직결된다고 판단해 회사 창립 이후부터 선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말 협력사의 공사현장 수행도와 계약실적, 낙찰실적 등을 평가해 이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업체를 ‘공사 우수 협력사’로 선정한다. ‘공사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면 △입찰참여 우선기회 부여 △계약이행보증금율 감소 △복수공종 추가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우수 협력사 중 건축설비 전문업체 ㈜김앤드이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배관 및 냉·난방공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년간, 두송건설㈜은 철근콘크리트 분야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4년간 ‘공사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아파트 품질 및 안전사고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우수 협력사들과 하모니를 이뤄 최고의 아파트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선율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