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이,지난달 국내서 1146만명 사용...금융앱 이용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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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지난달 국내서 1146만명 사용...금융앱 이용수 '1위'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6.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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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와이즈앱 제공
자료=와이즈앱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삼성 페이가 국내 금융·결제앱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5월 사양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결제앱 사용 현황을 30일 발표했다. 조사는 5월 한 달간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삼성 페이는 지난달 1146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이 이용한 앱 1위에 올랐다. 토스(795만명), 카카오뱅크(663만명), NH스마트뱅킹(608만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603만명), 신한 쏠(510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1위부터 3위까지 전통 은행앱이 아닌 모바일 특화된 금융결제앱이 오른 것이 특징이다.

5월 한 달 간 구글 플레이(Google Play) 금융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2837만명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1인당 1달 평균 365회를 실행해 3시간 25분을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1회 이용 시 평균 33초를 이용했다.

세대별로는 사용행태에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삼성 페이, 토스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고, 20대는 토스,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를 주로 이용했다. 3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4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 페이, NH스마트뱅킹,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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