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취약시설 철저 관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박·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최초 감염경로도 파악하지 못한 채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빠른 전파를 통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방문하는 여행객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하절기 이용객이 많은 소규모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을 위한 자가 점검표를 배부한 데 이어 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객실 사용 전·후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사항들을 점검할 방침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해당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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