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호국보훈의 달’ 맞춰 보훈회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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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호국보훈의 달’ 맞춰 보훈회관 개관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6.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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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4동 지하2~지상3층 규모 준공…상이군경회 등 7개 보훈단체 입주
사무실・회의실과 체력단련실・다목적쉼터・ 온돌사랑방 등 편의시설 갖춰
지난 29일 열린 ‘금천구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 29일 열린 ‘금천구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금천구 보훈회관’이 29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진행된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관계자만 최소인원으로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마련됐다.

 개관식은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연합회장, 보훈지청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구 보훈회관’은 민선7기 유성훈 구청장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 독산로24길 39(시흥4동)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979.59㎡(대지 330.6㎡)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실과 회의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다목적쉼터, 온돌사랑방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총 7개 보훈단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순국한 애국지사들과 보훈가족들의 오랜 염원이 깃든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보훈행정 지원과 보훈 가족들의 복지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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