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9일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등 총 30명을 ‘제2기 교육감 공약 추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제2기 교육감 공약 추진 자문단’은 공약 이행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고자 구성되었으며, 2022년 6월 30일까지 민선 2기 교육감 공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자문과 평가를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교육감의 공약 설명에 이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 교육자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 공약 추진 자문단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 인천교육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을 평가하는 과정에 우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 시민에 의한 교육 민주주의 실현을 기대한다”며 “교육청은 자문단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교육정책 및 공약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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