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중소기업혁신연구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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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중소기업혁신연구원’ 출범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6.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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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기업혁신연구원’을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혁신연구원은 지난 3월 6일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4월8일부터 국가자격사 법정단체로서 새롭게 출발한다. 연구원장은 ICMCI(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 CMC Global 부회장, 경영지도사인 한경석 숭실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부원장 5명, 연구위원 5명 및 지원인력 등 중소기업 정책의 연구 개발 및 컨설팅 산업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조직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특히 부원장 5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재만 부원장은 한국트리즈협회 부회장, 한국기술거래사회 부회장, 기술지도사,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이진성 부원장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위원 및 기술지도사, 경기대학교 교수 △최영철 부원장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이사 및 경영지도사, 법학박사, 경영법연구원 한민 대표 △이호정 부원장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의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경영지도사, 콤파스컨설팅그룹 대표 △유법목 부원장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의 글로벌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및 경영지도사, 국제공인컨설턴트(CMC), 와이비엠씨엠시 대표컨설턴트다.

연구원의 주요 추진사업은 △ 컨설팅 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정책 과제 추진 △ 중소기업 관련 법·제도 개선 △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등의 정부지원 사업 추진 △ 중소기업·소상공인 컨설팅서비스 플랫폼 구축 △ 국내외 컨설팅 사례 연구 및 컨설팅 TOOL 개발 등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정책 연구, 사업 모델 및 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사업부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오연 지도사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 감염증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중소기업혁신연구원’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정부지원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4차 산업시대, 포스트 코로나 및 언택트 시대에 연구원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산업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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