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은 지난 25일 충남 아산시의 배 농가에서 ‘동부팜 농민사랑 충남지역봉사단’ 소속 회사 직원들이 배 꽃가루 채취 및 화접 작업을 도왔다고 26일 밝혔다.
화접 작업은 배의 결실률과 정형과율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필수 농작업으로 일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지난 2월 발족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은 이번 충남지역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각 도별로 결성된 9개 지역봉사단은 지역별로 연간 2회 이상 영농현장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논밭 폐비닐 수거, 농업용 시설 보수, 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자연재해를 입은 농촌에는 해당 지역봉사단이 신속히 방문해 긴급 재해복구지원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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