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우리들휴브레인은 크루셜트랙과 지난 26일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양사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협력을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디프랜드의 홈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서 생체인식 솔루션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제품 개발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크루셜트랙 기술 을 기반으로 한 멀티 생체인식 솔루션, 무안경 3D 태블릿, 스마트 도어 등 다양한 바이오메트릭 솔루션과 제품이 시연됐다. 지문, 홍채, 안면인식, 장정맥 네 가지 생체인증을 1초 안에 인식하는 복합 생체인식 기술은 참석자들이 자신의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생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제품의 유통과 해당 기술이 적용된 안마의자를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용자가 홈 네트워크의 다양한 요소로부터 바디프랜드를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권혁찬 우리들휴브레인 헬스케어사업부 총괄이사는 “이번 시연행사는 바디프랜드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는 것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들휴브레인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비전과 전망을 한층 더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 이사는 “생체인식 솔루션, 인공지능(AI)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시스템 등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며 “바디프랜드와도 적극 협력해 새로운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포케어(건강정보관리), 스포케어(운동관리), 웰빙케어(건기식), 수면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협력 체계를 추가로 구축한다”며 “365일 24시간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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