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포천-가평 1시간 단축, 국도 37호선 30일 오후 4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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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포천-가평 1시간 단축, 국도 37호선 30일 오후 4시 개통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6.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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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경기북부 최북단을 동-서로 잇는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73㎞ 전 구간이 1999년 공사를 시작한 뒤 21년 만인 30일 개통한다.

경기도는 미 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백의리  3.5㎞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 오후 4시 개통을 한다.

국도 37호선은 자유로 문산IC에서 임진강을 따라 파주 적성-연천 전곡-포천 영중과 일동을 거쳐 가평 청평검문소까지 연결한다.

남-북 도로 중심인 경기북부를 동-서로 잇는 핵심도로 중 하나다.

국도 3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파주 문산 에서 가평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운행 시간보다 1시간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국도 3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인접한 파주적성, 장자, 연천 백학산업단지, 장남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주요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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