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전리 공영주차장 설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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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전리 공영주차장 설치 가시화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6.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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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군수, 주차타워 건립 예산 67억 확보 쾌거
칠곡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감도
칠곡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감도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최근 몇 년 동안 늘어나는 인구와 폭증하는 차량으로 인하여 도심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을 뿐 아니라 장날이면 골목길 불법 주차로 인하여 통행과 소음으로 인하여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군청소재지 주변에는 민원인은 물론 직원들의 차량과 거주민들의 차량이 뒤 섞여 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석전리 730-10번지 일원 3,089제곱미터(934평)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주차면수 250여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9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작업을 완료한 후 2021년 생활SOC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석전리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공모 신청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했다. 경상북도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 최종심사 결과 본 예산안이 2021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결실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들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분서주한 백선기 군수의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의 결과이다.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이 통과로 2021년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 50%씩 기본 및 실시설계비 등으로 10억원, 2022년에는 57억원으로 본 공사인 주차타워를 설치하며 토지 구입비를 포함 총 8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칠곡군은 현재 왜관 남부 공영 주차장 등 58개의 주차장을 설치해 3천1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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