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지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부성2동(동장 윤은미)은 26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정지련)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사업 지원비로 5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진행 중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돕는 ‘1인가구 안부묻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지련 천안지사장은 “윤은미 동장으로부터 부성2동이 원룸밀집지역으로 1인가구의 비율이 높아 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의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듣고 사업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더 관심을 갖고 부성2동과 함께 그분들에게 맞는 서비스를 고민하며 힘쓰는 마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지난 4월에도 저소득주민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500만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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