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유네스코에 등록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 유산은 총 16건으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고 전 세계적으로는 독일, 영국, 폴란드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선조들의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사실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보존하는 것에만 멈춰 있지 않은지 되돌아볼 때이다. 더 많은 사람이 보며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 홍덕용 저자는 공공기관에서 기록물을 관리하는 일을 하며 우리나라의 기록유산들이 박물관 안에만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이에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기록유산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를 집필했다.
책은 다양한 기록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보유기관별 이용법을 알고,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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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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