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탄탄한 보건복지로 ‘행복 의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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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탄탄한 보건복지로 ‘행복 의성’ 만든다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6.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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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7월부터 의성형보건복지모델을 시작해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의성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더불어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의성군보건소 신청사 운영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Health-City 의성’.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보건복지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을 알아보자. 

의성군은 함께 만드는 행복공동체를 위해 7월부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시행한다. 

먼저, 18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구성해 읍사무소1개소와 보건지소17개소에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소속은 각 읍면사무소지만 근무는 보건지소에서 하게 된다. 

두 번째로, 보건지소 기반의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상담은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공무원과 보건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며, 보건‧복지분야 연계 및 협업이 강화된다. 더불어 지역사회건강조사와 복지수요조사를 함께 진행해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세 번째로,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간호직공무원과 복지직공무원이 직접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먼저 찾아가 보건복지 상담은 물론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통합사례도 관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경로당 중심의 통합교육체계를 구축해 경로당이 마을복지의 거점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닌 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함께 누리는 의성형 복지공동체로 더불어 공존하고 번영하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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