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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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개원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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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장과 문화인 등 500여명 참석

[매일일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안동 영가로 16번지(안동문화산업진흥지구내)에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개원식을 갖고 지역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은 물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지역문화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부지 2,703㎡(818평), 건물(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4,377㎡(1,324평)의 규모로서 총사업비 19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0년 10월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2월에 준공한 최신 현대문화시설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도내 문화산업관련 자료 전시실 ▲문화콘텐츠 관련 첨단 강의실 ▲첨단 스튜디오 ▲대강당, 문화콘텐츠 입주기업 사무실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 도민이 언제든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특히,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기초인프라 강화는 물론 지역 문화산업 기업유치와 1인 창조기업 육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창의 인재 발굴과 육성, 융합콘텐츠 육성 등의 문화산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독도사진 특별전, TV 방송용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킥오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가져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 개원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우리지역에 숨겨진 문화자원의 진수를 발굴하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가 돈이 되고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의 견인』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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