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원 만들기 1위 차지한 통일촌 마을에 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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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원 만들기 1위 차지한 통일촌 마을에 꽃이 활짝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0.06.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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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통제선 통일촌 마을에도 여름을 맞아 꽃들이 만개하면서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현재 통일촌에는 마을 입구 공원에 활짝 핀 메밀꽃과 백합꽃, 임진각곤돌라 상부 정류장으로 가는 차로 변에 마을 주민들이 공동작업으로 조성한 코스모스꽃과 꽃양귀비, 백합꽃이 만개했다.

이완배 통일촌 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에서 정성들여 예쁘게 조성한 꽃을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DMZ평화관광 중단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돼 모두가 피로감이 쌓이고 외출 자제로 여가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 속에 활짝 핀 꽃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통일촌 마을은 올해 파주시에서 실시한 ‘2020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 만들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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