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고용노동 가족 6개 기관, 장보기·고용유지 협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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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고용노동 가족 6개 기관, 장보기·고용유지 협조 캠페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6.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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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생필품·식자재 지역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 후원
구미지역 고용노동 가족 6개 기관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왼쪽) 장보기 행사와 구미역 광장에서 교용 유지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구미지역 고용노동 가족 6개 기관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왼쪽) 장보기 행사와 구미역 광장에서 교용 유지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지역의 고용노동기관 기관장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과 구미역 인근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및 고용유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시장 상인 및 인근 교회 교인들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시장 상권이 큰 타격을 입음에 따라,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구미지역의 고용노동기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개최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근로복지공단 구미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등 비롯한 참여 기관 대표들은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직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구미역 인근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하여 노동자 고용유지 협조 당부와 함께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안내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구미지청은 기관에서 별도 구입한 시장 생필품 및 식자재는 모두 지역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에 후원했다.

이승관 구미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민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정부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노력하고 있으므로 모두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동자 고용유지에도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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