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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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6.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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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예우 위해 마련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가 주관하는 6.25전쟁 제70주년 행사가 2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가 주관하는 6.25전쟁 제70주년 행사가 2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가 주관하는 6.25전쟁 제70주년 행사가 2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장경식 도의장, 임종식 교육감, 이재호 군의장, 경상북도 및 칠곡군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군장병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 수호에 헌신하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과 예우를 위해 마련됐다.

2대대 장병들의 6.25전쟁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6.25전쟁 홍보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인사말 △호국노래 및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70주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6.25전쟁의 의미를 상기하고 지역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한 칸씩 띄어 앉기, 손소독제 및 마스크 사용, 전신소독기 및 자동체온측정도어를 비치하는 등 위험을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지금의 자유와 평화, 발전과 번영을 만든 건 참전용사님들의 호국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라며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회관 건립, 70인의 호국영웅행사, 보훈수당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보훈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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