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25일 오전,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200여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양식 지원은 홍신회 봉사단(회장 김상록) 및 사랑말 한우(대표 나종구)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후원받은 소고기는 홍천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독거 국가유공자 24명에게 한우 1kg씩 전달됐다.
조성섭 강원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가족처럼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한우 등 보양식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