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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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 실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6.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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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후속 지원 등 논의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25일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과 성공적인 동행세일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결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25일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과 성공적인 동행세일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결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전통시장 상인들이 내실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요청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5일 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전국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내실 있는 동행세일 시행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다다익선 캠페인’ 추진 협력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전통시장의 동행세일 준비상황 및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페이백 등 전국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에 대한 전상연의 의견을 청취한다.

그간 전상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가 한번에 회복되긴 어려울 것이므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후 ‘전통시장 가을축제’, ‘크리스마스마켓’ 등을 통해 활성화 지원을 건의했다. 

소진공은 올해 전통시장 고객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내달부터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결제편의, 가격·원산지표기, 위생청결 등 3대 고객서비스 분야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고, 온누리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추진에 앞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객서비스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위한 자율적인 감시단 운영도 논의한다.

전상연은 다다익선 캠페인 결의문을 채택해 3개 고객서비스 개선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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