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x문채원 '악의 꽃' 믿음과 의심 영상 공개… 강렬한 반전 임팩트
상태바
이준기x문채원 '악의 꽃' 믿음과 의심 영상 공개… 강렬한 반전 임팩트
  • 강미화 PD
  • 승인 2020.06.25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악의 꽃' 믿음과 의심 영상 갈무리.
사진=tvN '악의 꽃' 믿음과 의심 영상 갈무리.

'악의 꽃'에서 양극단의 상황에 놓인 이준기와 문채원의 예측불허 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두 부부 앞에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충격적인 물음이 싹트면서 '믿음'으로 지탱해오던 일상에 '의심'이라는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선 그 충격적인 반전을 마주한 순간이 포착돼 눈길이 쏠린다. 딸 백은하(정서연 분)를 다정하게 보살피는 백희성과 그 모습을 미소 띤 채로 지켜보던 차지원, 이들의 행복을 비추던 유리창에 금이 가더니 이내 무참히 깨져버린다.

이에 놀란 차지원이 바라본 그 속에는 돌연 차갑게 변한 백희성이 존재, 싸늘하게 식은 그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있던 화창한 풍경 역시 온통 검은 벽으로 가로막힌 취조실로 변했다. 강력계 형사 차지원 대 수갑을 찬 용의자 백희성으로 마주한 채 180도 달라진 분위기와 구도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더욱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아무것도 몰랐다. 사랑하는 남자에 대해..."라는 차지원의 독백과 함께 서로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시선이 부딪히면서 더욱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 두 사람이 어떤 감정의 변화와 선택지를 마주하게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추리 촉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한편, 이준기와 문채원의 밀도 높은 멜로는 물론 미스터리한 서스펜스까지 만나볼 수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7월 22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