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어린이 생활 방역 돕는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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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어린이 생활 방역 돕는 봉사활동 진행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6.2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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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등 포함된 감염예방키트 300개 전달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및 중증 환아의 생활 방역을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및 중증 환아의 생활 방역을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며 취약계층 어린이 및 중증 환아의 생활 방역을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구성원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벤츠코리아 및 국내 다임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300개의 감염예방키트와 손글씨로 작성한 응원 카드를 마련했다. 이를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전국 10곳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감염예방키트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포스터 엽서 및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개인 방역 물품, 실내 여가생활을 위한 DIY비누만들기 세트가 함께 포함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연결과 지원이 닿기 더 어려워진 취약 계층 어린이와 중증 환아에게 우리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에 앞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누적된 18억원을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노년층,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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