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 출시 40년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 돌파
상태바
르노 마스터, 출시 40년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 돌파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6.25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자 위한 맞춤형 설계·구성으로 유럽 대표 상용차 모델 자리매김
르노 마스터.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 마스터. 사진=르노삼성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르노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는 1980년 초대 모델 출시 이후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와 최고의 품질로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상용차 운전자의 이동식 업무공간이자 모든 도로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했다. 

르노 마스터는 이 기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데뷔 40년 만에 전세계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전세계 50개국에서 12만4000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에 마스터 밴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됐다. 지난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 마스터 밴과 버스가 등장했다. 마스터는 국내 출시 이후 4300여대가 판매되면서 상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외장디자인 뿐만 아니라 크고 넓은 화물공간을 제공하는 마스터 밴 모델과 탑승 승객을 위한 높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마스터 버스 모델이 각각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마스터 밴과 버스 모델은 캠핑카와 통학용 어린이 버스 그리고 냉동·냉장차량 등 다양한 용도로 개조하기 위한 최적의 베이스 모델로 선택받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치열한 유럽시장에서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받은 중형 상용차”라며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뉴 르노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승용감각의 실내구성, 측풍영향 보정기능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국내 상용차 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