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구미교육, 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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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구미교육, 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6.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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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명, 교직원 4명, 학부모·지역민 4명 시상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입상자 1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참좋은 구미교육, 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입상자 1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참좋은 구미교육, 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23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입상자 1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참좋은 구미교육, 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구미지역의 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았다. 최종 제안서는 18편이 접수되었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학생 2명, 교직원 4명, 학부모 및 지역민 4명 등 총 10명을 선정했다.

학생 부문에서 최우수 제안서로 선정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은 ‘공교육 확대를 위한 수업 누리 소통망 구축과 구미 하랑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교직원 부문에서 최우수 제안서로 선정된 신기초등학교 교사는 ‘교원 안심번호 시스템’을 제안했으며 학부모 및 지역민 부문에서는 ‘어린이 주도형 교통안전교육’을 제안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 제안자는 6월 30일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소통토론회에서 제안 내용을 발표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서를 분석하고 2021년 구미교육 주요업무추진에 반영하여 각급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모전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참좋은 구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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