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부설 문화예술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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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부설 문화예술체험장 운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6.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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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으로 인성 함양”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시작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석적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석적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부설 문화예술체험장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을 지난 6월 22일부터 시작했다.

칠곡문화예술체험장은 칠곡교육지원청과 경북과학대학교가 2001년부터 (구)기산초등학교의 유휴 시설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로 공동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칠곡문화예술체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찾아오는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도 같이 실시하게 됐다.

6월 22일과 23일에는 석적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을 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1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한지공예, 매듭공예, 석고방향제 만들기, 식물화분 만들기, 민화그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성을 개발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문화예술체험장에서의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격일제 등으로 문화예술체험장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을 계속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격일제 등교수업 등으로 학교 현장은 많이 힘든 상황인데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하여 학교 나름대로의 문화예술 체험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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