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공단에서 미래통합당 윤두현 국회의원과 입주기업체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경영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윤진필 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특별재난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감면되고 있는 전기요금을 중소기업에도 적용해 줄 것을 건의 했다.
또한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되는 운문령 터널 연결도로인 운문~도계간 국지도 개량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저임금과 관련해 주 52시간 근무제의 효율적인 운영, 비자 만기 외국인 노동자 출국 연장에 관한 정책 등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되는 제도마련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윤두현 국회의원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세금감면과 규제완화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실물경제를 원상회복 시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정책대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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