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코로나19 확산에 비상대응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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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코로나19 확산에 비상대응 체제 돌입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6.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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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사진=AP 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인도 정부가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뉴델리 차타르푸르의 한 종교 영성 센터에 코로나19 환자용 침상 1만개와 관련 의료 장비를 설치했다. 다음주부터 운영되는 해당 공간은 축구장 20개 규모에 달한다. 

뉴델리 당국은 이와 함께 열차 500량, 호텔 40곳, 연회장 70여곳 등도 임시 병원으로 개조해 수만개의 병상을 추가하고 있다.

인도 정부가 직접 나선 이유로는 급격한 확진자 증가 추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4일 하루 확진자 수가 1만5968명으로 발병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6183명 수준이다. 

코로나19 발병 초기 인도 전체에는 4만8000대의 인공호흡기가 있었지만, 환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물량이 모자라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총리실 예산을 투입해 총 3200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생산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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