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예정대로 진행”… 밀접 접촉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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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예정대로 진행”… 밀접 접촉자 음성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6.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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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포천 힐스 내장객 1명 ‘코로나19’ 확진
접촉자 캐디 음성 판정… 24일, 연습 라운드 취소
선수 코스 답사만 허용… 대회 내일부터 정상진행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포스터. 사진= KLPGA.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포스터.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열리는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 다녀간 내장객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다행히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캐디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KLPGA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예정대로 25일부터 28일까지 4라운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한 일반 내장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정보를 받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골프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 작업을 벌였다. 밀접 접촉자 캐디를 즉시 보건소로 이동시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확인했다.

더불어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회 운영 및 방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대회장 내 시설 및 인적 방역을 강화하면서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24일 예정된 연습 라운드를 취소했다. 대신 코스 답사가 필요한 선수와 캐디에게 대회장과 연습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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