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20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내달 16일까지
상태바
철도공단, ‘2020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내달 16일까지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6.24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사 설계·역세권 및 철도유휴부지 개발 아이디어 공모
‘2020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2020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우리나라 철도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역세권 및 철도유휴부지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건축 공모전이다.

본 공모전은 지역성 탐구를 주제로 △지역 특성, 문화 및 역사성이 반영된 철도역사 신축⋅증축 설계 방안 △철도 역세권 및 유휴부지 개발 제안 등이다. 건축관련 대학(원)생 및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다음달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국토부, 공단, 철도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4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상자 전원에게는 철도건축기술협회 회원사* 입사 지원 혜택을 부여해 청년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도역사 설계, 철도 역세권 및 유휴부지 개발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 및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