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하루 먼저 동참…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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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하루 먼저 동참…최대 50% 할인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6.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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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대형마트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하루 먼저 동참한다.

이마트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를 통해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 패션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패션 브랜드 대전’을 2주간 실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 베이직하우스, 아가방, 보디가드, 슈마커 등 성인과 유·아동 의류, 속옷, 신발 분야 50개 브랜드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품권 증정, 가격 할인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참외 2봉지를 구매하면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는데, 이는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또 계산 시 신세계 포인트 회원을 인증하면 표고버섯과 제주 은갈치, 토종 민물장어, 자연산 바닷장어 등을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국산 미니 오이와 미니 로메인, 미니 단호박, 파프리카도 20~6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효율(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행사 카드로 대형가전 구매하면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총 9600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먼저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국내산 삼겹살 등 신선식품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제주 돼지 앞다리, 완도전복, 손질 오징어, 통영 바닷장어, 부산 간고등어 등도 할인 가격에 고객과 만난다.

또 홈플러스는 여름 과일과 채소 총 1400톤을 매입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박과 참외, 찰토마토, 하우스 밀감, 포기상추, 미니 단호박, 오이맛 고추 등이 대상이다. '복숭아·자두 페스티벌'을 통해 이색 과일인 신비 복숭아와 황도 복숭아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1 행사를 통해 샴푸, 유아 위생용품 등 주요 생필품도 반값에 판다. 중소제조업체 비중이 높은 패션잡화 부문 제품 7500여 종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캠핑용품은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 으뜸효율 가전은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고, 상품권도 지급해준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이달 25~28일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진 호주산 부챗살과 청정 와규 윗등심살 등이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5~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캐나다 랍스터와 자두 등도 같은 조건으로 기존 판매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고객과 만난다.

롯데마트는 지방자치단체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울토마토와 양송이, 감자 등 충청남도 농산물을 판매하는 ‘충남물산전’도 진행한다.

엘포인트 고객에게 와인 3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신선식품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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