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권 관광도로 · 체류형 관광루트 조성, 업무협약·추진협의체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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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권 관광도로 · 체류형 관광루트 조성, 업무협약·추진협의체 구성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6.2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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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 동해안권 6개시․군 업무협약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동해안 6개 시・군이 동해안권 관광도로 및 체류형 관광루트 조성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약 식에는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동해안 6개시군(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이 함께 자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도형 관광루트 선정 및 운영방안 추진 △ 동해안 관광도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시군별 특성화 및 공동의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 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및 동해안 6개시군의 각종 계획수립 시 연계성을 위한 업무협력 △ 예산확보 등 재원조달방안을 논의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해안에 난립해 있는 ‘길’에 대해 일원화할 수 있는 컨셉이나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여 동해안권의 신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바닷가길 조성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광역범위의 관광여건으로 개선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드라이빙 코스를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부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광역개념의 동해안 바닷가 자동차길 조성사업이 동해안권의 신관광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분야의 새로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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