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주요 관광지 할인되는 '경북투어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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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주요 관광지 할인되는 '경북투어패스' 출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6.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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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투어패스 2종 출시(경주-신라투어패스,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경북투어패스 홍보로그.
경북투어패스 홍보로그.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주·포항·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18개소와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6개소 등의 다수의 맛집, 숙박 할인을 담은 경북투어패스가 출시돼 지역관광업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 화두로 떠오른 ‘#숨은 관광지, #혼자여행, #가족과 함께’ 등 트렌드에 맞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경북투어패스를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북투어패스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중 하나인 통합관광시스템구축사업에 따라 출시되는 상품으로, 이용가능한 관광지 개수를 평균 10개 이상으로 설정해 그 중 어디를 갈지 여행자가 스스로 선택하는 형태의 관광패스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경북투어패스는 2종으로, 경주, 포항,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18개소로 구성한‘ 경주-신라투어패스’(광역패스)와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6개소 이용과 대중교통(버스) 혜택을 담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특화패스)이다.

경북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4종의 패스를 선보이고, 내년부터는 23개 시·군으로 확대·시행해 관광자원 간 상승효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에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경북투어패스’로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관광객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모바일(바코드, QR코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투어패스 운영사업단(1522-20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코로나 이후 관광업계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경북투어패스는 통합관광플랫폼 구축의 의미가 있고, 관광객 분산이나 언택트(Untact) 관광에도 적합해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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