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온라인 진로상담 ‘나비 LIVE’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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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온라인 진로상담 ‘나비 LIVE’ 운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6.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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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현직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실시간 진로상담
주 1회 방송, 수강료 무료…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서 신청 가능
영등포구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손잡고 ‘온라인 실시간 직업인 멘토링, 나비 LIVE’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손잡고 ‘온라인 실시간 직업인 멘토링, 나비 LIVE’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청소년에게 가정에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손잡고 ‘온라인 실시간 직업인 멘토링, 나비 LIVE’(나비 LIVE)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나비 LIVE’는 분야별 직업인 멘토의 라이프 스토리를 들으며, 실시간으로 직업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인터뷰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인기 직업에 종사하는 현직자로부터 직업 소개, 장단점 등과 함께 진로에 대한 진솔한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점에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구는 올해 5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성우’, ‘메이크업아티스트’, ‘마술사’, ‘쇼핑호스트’ 순으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경호원’ 편을 방송한데 이어 24일에는 ‘승무원’ 편이 방송된다. 7월에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청소년들의 선호도와 관심이 높은 직업군을 선정해 알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나비 LIVE’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www.1318nabi.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신청도 이곳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부각된 비대면 교육 방식을 적극 도입해 온라인 진로교육 서비스 ‘나비 LIVE’를 운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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