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퍼블리코대전 ‘착한기부 챌린지’ 공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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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퍼블리코대전 ‘착한기부 챌린지’ 공동 참여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6.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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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3일,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로 일자리 위기에 처한 장애직원 일자리 보전 및 자립기금 마련을 위해 ‘퍼블리코대전’ 소속의 7개 공공기관 릴레이로 굿윌스토어에 물품 594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퍼블리코 대전’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과 ’공익을 위하여‘를 의미하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에서 명칭을 착안했다. 이는 공익을 실천하는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업 브랜드다.

이번 챌린지는 대전 7개 공공기관의 릴레이 참여로 1차 참여기관의 SNS(페이스북 등)를 통해 기부 취지 설명과 더불어 다음 참여기관을 해시태그(#)로 지목하는 방식으로 공단은 임직원 2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물품 594점을 ‘굿윌스토어’로 전달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난 조기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된 만큼 이번 챌린지로 마련한 '장애인 일자리 자립기금 조성금' 전달로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우울, 불안 등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심리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심리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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